일본 유일의 황실 전용 욕실 ‘유신덴’

일본 유일의 황실 전용 욕실 ‘유신덴’

황실 대대로 방문한 역사 깊은 욕실

유신덴, 타마노유 등은 황실 전용의 오유도노(욕실의 경칭)로써 메이지 32년(1899)에 건설되었습니다. 유신덴(又新殿)이란 이름의 유래는 사서오경이라 불리는 유교 경전 중 하나인 ‘대학’의 주석 2장 1절 ‘湯之盤銘曰 苟日新日日新又日新’(탕지반명왈 구일신일일신우일신)에서 인용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탕왕의 반명(세숫대야에 새긴 글)에 이르기를 새로운 하루를 맞이할 때마다 새롭게 자신을 향상시키고, 매일매일 그것을 반복한다. 그렇게 새로운 날이 올 때마다 자기자신도 새롭게 된다.’는 의미로 중국 고대 은나라의 시조 탕왕이 자신의 세숫대야에 이 문자를 새겨, 매일 세수를 할 때마다 자신에게 교훈을 일깨워 주게끔 했다는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황실 대대로 방문한 역사 깊은 욕실
호화롭고 우아한 공간

호화롭고 우아한 공간

이사니와 유키야와 사카모토 마타하치로의 손에 의해 지어진 목조 3층 구조의 건물입니다. 목재는 절재하지 않은 고급 국산 솔송나무를, 실내는 금박과 은박을 많이 사용하는 등 호화찬란한 장식이 풍부합니다. 욕실은 목조로 되어 있으며 메이지 시대의 목욕탕을 관람하실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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